KT에서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총괄해온 최고AI책임자(CAIO)가 엔씨소프트로 이동한다.
업계에 따르면 신동훈 전 CAIO는 이달 KT를 떠나 2월부터 엔씨소프트의 AI 전문기업 NC AI에 합류한다. 신 전 CAIO는 NC AI 내에 새로 꾸려질 센터를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 선임연구원 출신인 신 전 CAIO는 2017년부터 엔씨소프트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주도했으며, 2024년 7월 KT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다시 엔씨소프트로 복귀하게 됐다.
신 전 CAIO 재직 기간 KT는 자체 LLM ‘믿:음 2.0’을 선보이는 등 AI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냈다.
신 전 CAIO의 퇴사 이후 KT는 후임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AI 연구개발과 사업화, 파트너십 등 주요 과제는 기존 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탈락한 NC AI는 이번 인력 보강을 계기로 산업 특화 AI와 피지컬 AI 분야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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