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 낙폭을 초과해 회복하며 급등했다. 전 거래일 하락세가 펀더멘털과 관계가 없었기에 저가 매수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3.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 거래일 5.26% 떨어졌지만 그 이상으로 반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상승세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이끌었다. 기관은 2조168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16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2조9374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올랐다. 코스닥은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856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98억원 85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14.01%)이 급등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6.18%) 에코프로(4.49%) HLB(3.51%) 알테오젠(2.28%) 에코프로비엠(2.10%) 코오롱티슈진(2.04%) 리노공업(2.01%) 에이비엘바이오(1.61%) 리가켐바이오(0.36%)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 영향 이외의 펀더멘털 변화가 없었기에 빠르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 낙폭을 회복했다”며 “미국 증시와 코스피가 모두 ‘워시 쇼크’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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