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벨라이즈 인더스트리즈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현지 기업 2곳을 합병했으며, 유럽에서는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인 SDM을 인수했다. 또한 이스라엘 기업과 협력해 첨단 장갑차의 국내 생산에도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벨라이즈는 그룹 계열사인 바도베 오토컴프스와 엑시미어스 인프라 테크를 흡수합병한다. 그룹 시스템의 간소화와 제조 체제 강화를 목표로, 수익성이 높은 두 회사를 편입한다. 통합 후 매출액은 약 100억 루피(약 174억 엔), EBITDA(감가상각 전 이익)는 약 27억 루피를 추가로 계상할 전망이다. 통합을 통해 매출액 중 상용차 부문 비중이 3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이륜차 중심이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륜차용 플라스틱 부품의 국내 공급 점유율이 약 25%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벨라이즈는 유럽의 SDM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벨라이즈가 항공 부문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처음이다. SDM은 유럽 등 주요 항공기 제조사에 엔진과 로보틱스를 공급하고 있다. 동사의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실적으로 매출액 약 300만~400만 유로(약 5억 5,000만~7억 4,000만 엔)를 예상한다.
벨라이즈는 이스라엘의 플라산 사사와 협력해 인도에서 첨단 장갑차 등을 제조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방위 부문에 대한 전략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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