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 하락세로 마감했다. 약세로 출발해 오후 들어 반등하기도 했으나 결국 방향성을 차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33포인트(0.25%) 하락한 4065.58, 선전성분지수는 45.98포인트(0.33%) 내린 1만3906.7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6.82포인트(0.57%), 23.81포인트(0.73%) 밀린 4643.60, 3236.46에 문을 닫았다.
전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소비주에 매도세가 집중된 가운데 리튬 배터리와 에너지 금속 등 에너지 관련주는 상승을 주도했다. 석유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준유구펀(准油股份)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술주와 금·은, 가상화폐 등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가리지 않고 글로벌 자산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점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이날 3.7% 하락했고, 은값은 전날 20%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8% 추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6만 달러선까지 붕괴되며 급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1.21% 급락한 2만6559.95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는 1~2%대 하락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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