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5%, 설 기간 5일 휴무… 상여금 지급 기업, 전년比 감소

  • 경총 '2026년 설 휴무 실태조사'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올해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64.8%는 '5일' 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447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6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연휴는 토요일, 일요일과 설 공휴일 3일이 이어지면서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64.8%가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4일 이하' 26.1%, '6일 이상' 9.2% 순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인 휴일인 5일을 초과해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 중 59.4%는 '일감이나 비용 문제보다도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를 이유로 제시했다.

300인 이상 기업은 '6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22.7%)이 300인 미만 기업(7.6%)보다 높았다. '4일 이하 휴무'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27.3%)과 300인 미만 기업(26.0%)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58.7%로 지난해(61.5%)에 비해 2.8%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57.3%)보다 300인 이상 기업(71.1%)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6.3%)'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상여금만 지급(28.6%)', '정기상여금 및 별도상여금 동시 지급(5.2%)'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별도 설 상여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이라는 응답이 85.7%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전년보다 많이 지급' 응답은 7.1%, '전년보다 적게 지급' 응답도 7.1%로 집계됐다.

올해 설 경기 상황(1월 기준)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55.6%로 가장 높았다. 올해 설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39.5%로 지난해(60.5%)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50.9%로 '감소할 것'이란 응답(36.0%)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과 동일할 것'이란 응답은 13.1%로 조사됐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란 응답은 300인 이상(58.3%)이 300인 미만(50.1%)보다 높았다. '감소할 것'이란 응답은 300인 미만(36.8%)이 300인 이상(27.8%)보다 더 높게 나타나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