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피지컬 AI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될 경남 AX 대형 R&D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경남 지역 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사전검증 실증을 진행했다. 신성델타테크에서는 플라스틱 사출·조립 공정에 공정 데이터 49종과 작업자 행동·원자재 상태·불량 형상 등 액션 데이터 62종을 연계한 AI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모델을 활용해 공정 품질을 사전 예측·보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경남 AX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경남 AX 사업은 현장 제조 데이터와 숙련자 노하우를 AI 모델에 직접 반영하는 물리지능 행동모델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PINN 기반 LAM 기술을 통해 AI가 로봇과 설비를 직접 정밀 제어하는 수준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피지컬 AI 정밀 제어 기술 확산 방안과 데이터 관리, 숙련자 노하우 모델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부 차원의 정책 연계 강화를 요청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경남이 기계·부품·장비 등 정밀 제조 역량이 집적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피지컬 AI를 결합해 지역 제조 5극3특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 AI가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단계에서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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