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44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임원·무기계약직 제외)은 2만7021명으로 전년 대비 35.4% 늘었다. 이에 지난해 공공기관 전체 현원은 40만4143명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앞서 신규 일반정규 채용은 2020년 2만9784명에서 2021년 2만5929명, 2022년 2만4248명, 2023년 2만0184명으로 지속해서 줄었다. 2024년에는 1만9955명으로 1만명대까지 감사했으나 지난해 'V자 반등'에 성공하며 목표(2만4000명)를 초과 달성했다.
기관별로 보면 신규 채용을 가장 많이 했던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1년 전보다100.6% 증가한 3201명을 채용했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1355명·107.5%), 국민건강보험공단(1048명·14.5%) 순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관련 기업의 채용 규모도 비교적 큰 편에 속했다. 한국전력공사(988명·64.7%), 한국수력원자력(433명·0.2%), 한국수자원공사(423명·66.5%), 한국남부발전(192명·52.4%)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일반정규직의 88.6%는 청년(2만3944명)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가장 비중이 컸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7만명 줄었으며 15~29세 쉬었음 인규는 42만8000명으로 2020년(44만8000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공공기관 청년 신규 채용 확대가 청년의 구직난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풀이된다.
인턴 채용 규모도 늘었다. 지난해 청년인턴 채용은 2만3459명으로 전년(2만700명)보다 13.3% 증가했다. 특히 '채용형 인턴' 규모(6656명)와 비중(28.4%)은 2020년 이후 가장 컸다.
정규는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목표를 전년보다 확대한 2만8000명으로 잡았다. 청년인턴 채용 계획은 2만4000명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분기별 채용점검회의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을 독려해 청년 고용 한파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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