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025년 4분기 기준 매출액 4746억원과 영업이익 18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5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109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 요인으로 차세대 항공기 비중 확대를 통한 체질개선 효과를 꼽았다. 지난해 4분기에는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구매기 2대를 도입하고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하며 기령을 낮췄다.
제주항공은 올해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과 경년기 감축을 유지하는 한편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과 재무비율 관리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1월 수송객수는 117만6000여명으로 전년 동월(88만1000여명)보다 33.5% 증가했다. 2024년 1월(114만6000여명)에 비해서도 2.6% 많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 항공시장 재편 및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경영전략의 중심을 내실경영에 두고 있다"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구축하고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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