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발표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와 관련해 민원행정 전면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년을 ‘민원행정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민원제도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분야를 주요 보완 과제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편람 전면 점검 및 홈페이지 정보 현행화 △도민 체감형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고충민원 처리 프로세스 단계별 관리 강화 △고충민원현장컨설팅단 운영 등 도교육청 중심의 직접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고충민원에 대해서는 단순 회신 중심의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까지 포함하는 책임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관리 체계를 체계화해 평가 결과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민원 취약계층 보호 시스템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아 골드 등급으로 격상된 바 있으며, 기관장 관심도와 민원 취약계층 보호 노력 등 일부 지표에서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성근 총무과장은 “평가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2026년에는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 행정 전반을 재설계해 도민과 교직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분기별 개선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 행정 혁신 과제를 중장기 행정개혁 계획과 연계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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