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정원오 "삼표 공장 이전, 내가 협상"… 오세훈 비판 재반박 外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정원오 "삼표 공장 이전, 내가 협상"… 오세훈 비판 재반박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서 공장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협상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정 구청장 때문에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 10년 늦어졌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에 정면 반박한 것이다. 

정 구청장은 11일 오후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가 주관한 저서 ‘성수동’ 관련 간담회에서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을 더 빨리 진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관한 질문에 “임기 초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핵심 과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 삼표레미콘 폐수 무단 방류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이 일고 공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6년 1월 성동구 신년인사회에서 주민 앞에서 레미콘 공장 이전을 공식화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그로부터 1년 반 정도 서울시와 삼표, 성동구가 레미콘 공장 이전협상을 계속했고 2017년 이전 협약을 공식화했다”며 “2020년경 서울시, 성동구, 삼표가 합의를 마쳐 도시계획변경 결정을 신청하게 됐고 확정이 끝났지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고 사태가 일어났다"고 부연했다. 
金총리 "美하원, 왜곡된 정보로 쿠팡 문서 작성"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미국 하원 법사위가 한국 정부의 차별 대우를 주장한 것에 대해 "왜곡된 정보에 의한 하원의 문서 작성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환장 내용의 문제를 지적하자 "차별적으로 할 일은 아니고 정확하게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우리 법 시스템에 따라 (처리)하면 될 일"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미 하원 법사위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로저스 대표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바 있다.

그는 김 의원이 사실관계 설명 등 미국 하원에 대응을 하고 있는지 묻자 김 총리는 "저희(총리실)가 담당해서 할까 체크를 했는데 우리 주미한국대사관을 포함해 각각 관련된 기관들이 이것(사실관계)을 정리해서 전달하고 반영(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취업자 증가 폭 13개월만에 최소…실업률 2개월 연속 4%대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실업률이 2개월 연속 4%대를 보였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으로 관련 산업 취업자 수가 2년 가까이 줄어든 데다 청년층 고용 한파가 해소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가데이터처 ‘2026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가 폭은 전월보다 줄어든 규모며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3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높아진 69.2%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0%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이어졌다. 건설업은 2024년 5월 이후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2만명 줄었고 제조업은 19개월 연속 감소해 2만300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14만1000명, 30대에서 10만1000명, 50대에서 4만5000명 증가했다. 다만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해 온 60세 이상 증가 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19만9000명, 40대는 3000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60세 이상과 30대 등을 중심으로 늘며 전년 동월 대비 12만8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1%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11월 2%대를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김경 공천 로비' 양준욱 전 서울시의장 조사 종료…"한 푼도 안 받아"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양준욱 전 서울시의장 등을 소환 조사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양 전 서울시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5시간 동안 조사했다.

오후 6시 38분께 조사를 마치고 청사 밖으로 나온 양 전 의장은 "단 한푼도 (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제 의견 소명을 확실히 했다"며 "저는 혐의 없음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전 시의원이 준 돈을 어디다 썼냐' 등의 질문에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그 얘기고, 다 소명했다"고 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네. 저는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