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레코즈 민희진 대표가 오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선고된 1심 소송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오케이 레코즈 측은 24일 “민 대표가 직접 1심 판결의 의미와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하이브가 어도어 전 대표인 민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나, 하이브는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이번 분쟁의 핵심은 주주 간 계약의 효력 여부였다. 민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같은 해 7월 이미 해당 계약을 해지했다고 통보했으므로 풋옵션 효력이 상실됐다고 주장해 왔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의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맞서왔고, 1심 재판부는 민 대표 측의 손을 들어줬다.
민 대표가 1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서는 만큼,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255억 원 규모의 대금 청구와 향후 오케이 레코즈의 경영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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