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6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춘제 연휴 이후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하된 데다, 다음 주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60포인트(0.01%) 하락한 4146.63, 선전성분지수는 27.92포인트(0.19%) 상승한 1만4503.7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9.01포인트(0.19%) 내린 4726.8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9.84포인트(0.29%) 밀린 3344.98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액침냉각 관련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촨룬구펀(川潤股份), 광안아이중(廣安愛衆)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25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기 제품 베라 루빈의 세부사항을 공개한 가운데 처음으로 100% 액체 냉각 방열 시스템을 채용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한우지(캠브리콘)는 8% 뛰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1.44% 하락한 2만6381.02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에는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빠르게 하락 전환된 후 계속 낙폭을 늘렸다.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각각 3.6%, 2%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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