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동 긴장 고조에 정유株 줄줄이 상한가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코스닥은 2296포인트192 내린 116982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코스닥은 22.96포인트(1.92%) 내린 1,169.82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05분 기준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9.45%가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극동유화도 1065원(30.00%)이 오른 4615원, 흥구석유는 5240원(29.76%) 상승한 2만2850원, 한국석유는 4850원(29.75%) 오른 2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정유주 급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군사 행동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전날(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원유 수송로다.

삼성증권은 이날 S-Oil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중동 전쟁이 지속될 경우, 현재 보다 타이트한 동경유 제품 중심의 정제 설비를 전쟁 위험 없는 아시아에서 생산하는 점이 지정학 관점에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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