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1460원대로 하락

  • 미국·이란 접촉설 제기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5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146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1원 내린 1468.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2.2원 내린 1464.0원ㅁ으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18분께 1455.65원까지 내렸다. 이후 강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이날 오전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62.9원이었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 1500원 넘게 치솟았던 만큼 불과 하루 만에 40원가량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물밑 접촉설이 제기되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9%, 나스닥지수는 1.2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8% 내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74.66달러로, 0.1% 올랐다. 중동 공급 차질로 한때 77달러를 상회했으나 상승 폭을 줄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대비 0.297 오른 99.071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98.666까지 내렸으나, 이후 가파르게 반등해 다시 99대로 올라섰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156.456까지 내렸다가 오후 3시18분께 157.245로 상승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34.05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인 936.82원보다 2.77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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