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2년 북면 두천리 대형산불'과 '2025년 의성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기후변화로 대형화·상시화하는 산불 피해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2022년 대형산불은 군 내 최대 피해를 남겼고, 2025년 의성 산불은 도내 5개 시·군 9만9289㏊ 피해와 82명의 사상자를 냈다.
관계 기관 합동 체계 구축
군은 산불의 초기 진화부터 주민 대피·이재민 구호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의 협업 강화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울진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매년 3월 운영하고 있다.올해 회의에는 산림청 동해안국가산불방지센터도 새로 합류해 동해안권 공동 대응 방안과 주민 대피 계획을 공유했다.
드론 감시로 불법소각 단속
군은 드론 스테이션(DJI Dock)을 금강송면 소광리와 온정면 소태리에 설치해 무인 산불 감시 시스템을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도입 첫해인 2024년 불법 소각 적발 건수는 전년(15건)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6건(과태료 144만 원)으로 감소했다. 군은 "항공감시가 상시화되면서 주민들의 소각 행위에 대한 인식 변화도 뚜렷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산불 전문 기관 유치 및 신사업 추진
특히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완공되면 대형 헬기 배치로 초동 진화 역량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사업, 산불 확산 지연제 시범 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참여해 산불 확산 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한 차례 큰 산불의 아픔을 겪은 군으로서 더 이상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산불로부터 걱정 없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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