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휘발유 가격 1.5달러 인상…정부가 일부 부담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대만 국영 석유기업인 대만중유공사(CPC)는 7일 휘발유 가격을 9일부터 1리터당 1.5대만달러(약 7.4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원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른 조치다. 정부가 1리터당 3.9대만달러를 부담하여 인상 폭을 억제한다.

1리터당 참고 가격은 일본의 레귤러보다 옥탄가가 낮은 92 무연 휘발유가 28.9대만달러, 일본의 레귤러와 하이옥의 중간에 해당하는 95 무연 휘발유가 30.4대만달러, 일본의 하이옥에 해당하는 98 무연 휘발유가 32.4대만달러가 된다.

디젤유(경유)는 1리터당 1.1대만달러 인상되며, 참고 가격은 28.1대만달러가 된다.

대만중유공사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한 이란 공격이 페르시아만으로부터의 원유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일부 국가에서 생산을 줄이고 있어 국제 원유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가격 상승분을 그대로 반영하면 휘발유는 5.4대만달러, 디젤유는 4.8대만달러씩 각각 인상하게 되지만, 인상에 따른 물가 영향 완화를 고려하여 전체 조정 폭을 약 5%로 억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리터당 휘발유는 3.9대만달러, 디젤유는 3.7대만달러를 각각 정부가 부담한다고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