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의 모회사 지리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 글로벌로부터 ESG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S&P 글로벌이 공식 발표한 '2026 글로벌 지속 가능성 연보'에 지리자동차그룹이 중국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S&P 글로벌 지속 가능성 연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 평가 지표로,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올해는 전 세계 78개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해 9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지리자동차그룹을 포함한 단 8곳의 자동차 제조사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리자동차그룹은 8개 자동차 제조사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며 ESG 우수성을 향한 장기적인 헌신과 체계적인 투자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CSA에서 전년 대비 산업군 내 가장 두드러진 개선을 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도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리자동차그룹의 지주사인 지리홀딩그룹이 제시한 5개년 전략인 '원 지리(One Geely)'의 일환이다. 원 지리 전략은 2030년까지 지리홀딩그룹 전반의 연계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역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경영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제품 혁신, 향후 5년간 제품 전체 사용 주기에 걸친 지속 가능성 제고,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 완성차 탄소 발자국 저감, 주요 공장의 탄소 중립 달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친환경 조달과 기술 공유를 통해 수백 개 협력사의 탄소 감축 로드맵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ESG가 자동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 오늘날 지리자동차그룹이 S&P 글로벌로부터 지속 가능성을 인증 받았다는 사실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지커와 같은 친환경 전동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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