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보에 따르면 강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에게 경영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으로 소외 없는 정책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한층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1965년생인 강 이사장은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재정관리국장과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을 맡는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 경험도 갖추고 있다. 강 이사장은 탁월한 정무 감각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공급의 정부 정책 기조를 신보 업무에 신속히 반영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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