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 엔시트론, 무상감자·주식병합 결정에 급락

 
사진엔시트론 홈페이지
[사진=엔시트론 홈페이지]

엔시트론이 무상감자와 주식병합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락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 엔시트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8% 내린 357원에 거래 중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와 주식병합 결정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시트론은 이날 재무구조 개선과 적정 발행주식수 유지를 위해 무상감자와 주식병합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우선 회사는 1주당 액면금액 500원의 보통주 3주를 동일 액면금액 보통주 1주로 줄이는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352억원에서 117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차익은 결손금 보전에 활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대1 주식병합도 실시한다. 병합 이후 1주당 액면금액은 5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되며 발행주식수는 2348만주에서 1174만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액면병합을 통해 저가주 이미지를 탈피하고 적정 주식수를 유지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감자와 주식병합이 단기적으로 주주가치 희석 우려나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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