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초반 2%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주가 상승 영향과 함께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00포인트(2.25%) 오른 5767.4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147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229억원 순매도, 기관은 396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SK스퀘어(4.77%), 삼성전자(3.66%), 두산에너빌리티(3.35%), SK하이닉스(3.30%), 삼성전자우(2.70%), 현대차(2.39%), 기아(2.33%), 삼성바이오로직스(1.32%), LG에너지솔루션(1.05%)은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9%)는 하락했다.
코스닥 주요 종목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3.05%), 에코프로(2.81%), 삼천당제약(2.57%), 리노공업(1.91%), 에이비엘바이오(1.88%), 알테오젠(1.41%), 에코프로비엠(1.09%), 펩트론(0.80%), 리가켐바이오(0.71%), 코오롱티슈진(0.69%)이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의 효과, 코스피 밸류에이션 상 유효한 진입 메리트(선행 PER 8.7배) 등 상방 요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이날 오후 있을 자본시장 간담회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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