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이자 부담 던다"…네카토,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경쟁

  • 각 앱서 비대면 본인인증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와 토스,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이는 다른 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자사의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추가로 0.4%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보유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내역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최대 한도 3억원, 최저 연 3%대 금리로 제공 중이다.
 
사진토스 네이버페이
[사진=토스, 네이버페이]

토스는 국민·신한·하나은행과 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을 포함한 9개 금융사와 손을 잡았다. 이는 대출 비교 플랫폼 중 최다 수준이다.

개인사업자는 토스 앱을 통해 보증서나 담보 없이 현재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확인하고 대환 가능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비대면 심사 후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대출은 대출이동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상환된다.

네이버페이는 이달 중 대출비교 플랫폼 가운데 유일하게 전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앱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국세청의 사업자 업종 및 소득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오며,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기존 대출 내역도 연동한다.

갈아타기 결과 페이지에서는 기존 대출보다 아낄 수 있는 예상 이자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Npay를 통해 갈아탈 대출 상품을 최종 선택하면, 이후 절차는 해당 금융사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에만 적용되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인사업자 영역까지 확대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대출 비교 플랫폼이나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용대출 중 운전자금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는 내용의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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