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문화장 첫선 흥행…스타필드 안성에 1만5000명 몰려

  • 안성 장터 전통에 공예·로컬푸드 접목…체류형 문화장터로 육성 본격화

  • 공예품 판매·농업인 직거래·체험 부스 운영…가족 단위 방문객 이어져

사진김보라 시장 SNS 캡쳐
김보라 시장이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열린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보라 시장 SNS 캡쳐]
경기 안성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 처음 선보인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1만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3대 장터로 알려진 안성 장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안성시만의 공예문화를 접목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햇살과 꽃샘추위가 공존한 봄 주말, 첫 회부터 공예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 부스,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관내·외 방문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시민들은 전통 풍물의 흥겨운 가락 속에서 특별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사진안성시
시민들이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성시]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 장터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의 협력 흐름 위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2024년 4월 스타필드 안성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관광지 홍보와 안성문화장 행사,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등을 스타필드와 연계해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를 열어 공예와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를 선보였고,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문화와 소비, 시민과 장인이 어우러진 협력 모델을 확인한 바 있다.
사진안성시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 전경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도 이번 행사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성문화장을 한 달에 한 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스타필드안성점에서 만날 수 있다"며 "안성 문화예술장인과 농부들이 생산한 공예품과 농산물, 체험,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까지 3월부터 11월까지 만나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봄을 맞이해 화분갈이 체험과 달래장 만들기 체험이 인기였고, 달래장 만들기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는데 젊은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안성쌀로 지은 쌀밥과 달래장, 김이면 한 끼는 뚝딱이고 밀키트를 사가시는 분들도 많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직접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안성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며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성 장터의 전통성과 지역 농업, 공예,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단순 판매장을 넘어 체류형 문화장터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이어질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