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차세대 외환자산 운용관리시스템' 가동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차세대 외환자산 운용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약 33개월의 기간을 거쳐 마련한 시스템이다.

차세대 시스템은 거래, 리스크관리, 결제 등 자산운용 프로세스를 지원하던 기존 외자시스템을 신규 자산운용 소프트웨어 도입, 대내외 시스템 연계 등으로 전면 교체한 시스템이다.

한은은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차세대 시스템이 통합, 신속, 안정성 측면에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분산돼 있던 외부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거래 사전 점검부터 체결, 결제, 리스크관리 및 성과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 내에서 처리하는 '일관처리(STP) 체계'를 구축했다.

또 시차를 두고 입수되던 위탁자산 데이터를 표준화·자동화해 직접운용자산 데이터와 통합관리함으로써 포지션 확인, 성과산출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데이터 수집·검증을 자동화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후 인프라 교체, 서버 이중화와 재해복구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지원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가동식에 참석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새로운 시스템이 자산운용의 든든한 주춧돌이 돼 한국은행이 글로벌 선도 투자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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