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현장 점검...학생 체감도 높인다

  • 유 시장, 직접 배식·학생 의견 청취 체감도 높이는 현장 중심 행보

  • 12개 대학 19만 명 대상 운영, 지역 쌀 23톤 활용해 농산물 소비 확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우유를 배식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우유를 배식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점검하며 학생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점검에서는 아침식사 제공 과정 전반을 살피고 학생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유 시장은 이날 배식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운영 상황을 확인했고, 식단 구성과 이용 편의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식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재원을 분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에는 관내 11개 대학에서 약 22만 명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했다. 2026년에는 재능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모두 12개 대학에서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쌀 약 23톤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2026년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하면서, 이 사업이 단순한 식비 지원을 넘어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쌀 소비 활성화를 함께 겨냥한 정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시는 정부·인천시·대학이 재정을 분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강화쌀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으며 선정 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내 학생식당 등을 통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도록 했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사업 현장 수요도 확인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3월 5일 신학기와 함께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시작했는데, 첫날 아침 식사를 이용한 학생 수가 54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이 사업을 2016년부터 이어왔고,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실제 대학 현장에서 높은 이용률과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시는 이번 연세대 국제캠퍼스 현장 점검을 계기로 참여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이용 여건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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