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광화문 열기...'서울마이소울 라운지' 팝업스토어 이어간다

  • 1주일 간 방문자 수 1만 6000명 돌파...기존 3일서 7일 운영 연장

  • 한국 전통·서울 매력 소개...'정관장·서울라면·해치 메디힐팩' 인기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마이소울 라운지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마이소울 라운지'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마이소울 라운지' 팝업스토어가 글로벌 해외 팬들에게 서울을 매력을 알렸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관람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서울을 긍정적으로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팝업스토어가 이날까지 총 일주일 연장됐다. 지난 26일 기준 일주일 간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총 방문자 수는 1만6325명으로, 그 중 외국인 관람객이 약 31%(5048명)를 차지했다. 특히 BTS 공연 다음날인 22일에는 내국인(42.37%)보다 외국인(57.63) 방문객이 더 많이 방문했다. 

서울마이소울 라운지 현장 관계자는 "기존 3일 동안 판매할 물량이 첫날 오전에 다 판매될 정도로 방문개 반응이 뜨거웠다"며 "특히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국가에서 온 외국인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일주일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마이소울 라운지'는 서울 도시브랜드와 각 픽토그램이 상징하는 의미를 소개하는 △서울마이소울 존, 서울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서울굿즈 존, 서울의 주요 정책을 미디어월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매력 존으로 구성됐다.
 
풀무원X서울라면·서울짜장 제품왼 서울마이소울X정관장 제품오 사진박자연 기자
풀무원X서울라면·서울짜장 제품(왼), 서울마이소울X정관장 제품(오). [사진=박자연 기자]
특히 민간 콜라보로 출시한 굿즈 판매량 Top5로는 △해치4색볼펜 △해치포스트잇메모지 △서울라면·짜장 △해치 목베개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12월 가장 최근 메디힐과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마스크팩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 제품은 10위를 기록했다.

통합 판매금액 기준 Top5로는 △해치 목베개 △메디힐 마스크팩 △해치봉제인행 △정관장 Best Collection for Seoul △해치봉제키링 순이었다. 풀무원과 협업해 선보인 '서울라면·짜장'은 각각 9·10위를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정관장은 지난해 9월 콜라보로 출시된 제품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정관장 매장 판매수량 Top3 브랜드인 ‘에브리타임’과 ‘활기력’ 각 5병씩으로 구성됐다. 외국인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앰플 타입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남산타워와 북촌 한옥마을의 이미지가 담겼다. 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품이라 외국인 구매율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멕시코에서 친구와 함께 방문한 파티마(20)는 "갓을 쓴 해치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인형과 갓을 함께 구매했다"며 "시식용으로 받은 홍삼 스틱을 먹어보고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해서 친구랑 가족 선물용으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시브랜드와 각 픽토그램이 상징하는 의미를 소개하는 서울마이소울 존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도시브랜드와 각 픽토그램이 상징하는 의미를 소개하는 '서울마이소울 존'.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통 패션 아이템인 '서울마이소울 갓'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전통 소품인 '갓'이 국내외에서 주목받자, 모자 제조 전문기업인 루이엘과 협업해 서울굿즈로 개발됐다.

일본에서 엄마와 함께 방문한 요시코(28)는 "지난 주말에 엄마와 함께 방문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다시 구경할 겸 재방문했다"며 "나는 볼펜과 해치 마스크팩, 엄마는 방에다 둘 서울향 인센스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서울마이소울 서울에디션 인센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린스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인센스를 사용하는 일상의 순간마다 서울의 분위기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향은 정원도시 서울을 연상시키는 우드향으로, 패키지에는 남산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랜드마크를 입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광객들이 굿즈를 통해 한국 전통과 서울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존 예상했던 반응 대비 방문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예상 매출 대비 약 2-3배 정도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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