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종량제 봉투 수급과 관련해 "대응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데도 아주 지엽적인 부분에 일부 문제들이 과장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히 재고도 있고 원료도 있는데 특정 지방자치단체들이 준비가 부족하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서 해결할 수도 있다"며 "지방정부들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지도·관리할 필요가 있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를 향해 다른 물품에 대해서 이런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한 박자 빠르게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를 두고 헛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 악의가 있는 것"이라며 "부화뇌동을 하는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해도, 최초에 헛소문을 퍼뜨린 것은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이자, 국가의 위기 극복을 방해하는 행위로 중대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석유 90만 배럴이 울산에서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것과 관련해서도 "베트남이 90만 배럴을 사 간 것인데, 북한으로 갔다고 악의적 헛소문을 퍼뜨리더라"며 "신속하게 수사해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 밝혀 다시는 이런 짓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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