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사회 11명→7명 축소…최우형 행장 연임

  • 주주총회서 이사회 전면 개편…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이사회 체제를 축소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상장을 성공시킨 실적에 힘입어 최우형 은행장의 재선임도 확정됐다. 

케이뱅크는 31일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우형(사진) 대표이사(행장) 재선임 △사외이사 2명 재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3명 선임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재편이 승인됐다. 기존 11명(사내이사1·사외이사8·기타비상무2)이었던 이사회 정원은 7명(사내이사1·사외이사5·기타비상무1) 체제로 축소됐다. 

새 감사위원에는 이현애 전 NH선물 대표가 선임됐다. 정진호 전 KB국민은행 디지털전환(DT)본부 부행장과 김남준 전 신한카드 부사장 등 디지털 전문가도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이사진인 이경식 서울대 교수와 금융감독원 출신 최종오 전문위원은 재선임됐다.

케이뱅크는 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안건도 승인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이사회 내 독립적인 소위원회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 소비자보호를 단순 민원 대응이나 준법 점검 영역에서 나아가 이사회가 직접 관리·감독하는 핵심 경영 의제로 다루기 위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소비자보호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본방침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제도 변경사항 △금융소비자보호기준 및 내부통제기준의 제·개정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 및 관리체계 전반 등이다. 

최우형 행장의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최 행장은 2024년 1281억원, 2025년 11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