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4일 “안산은 교육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안산시가 교육 인프라 대전환을 통해 미래형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안산을 의과학, 로봇·AI, 글로벌교육, 직업교육 등 미래 핵심 분야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재편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고려대 안산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영재교육센터는 의생명·의공학·기초의학 분야의 탐구·실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한양대 ERICA 영재교육센터 역시 과학과 로봇·AI 분야에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운영하며, 창의성과 협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대를 위한 정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안산온에듀플러스 with 강남인강’ 사업을 통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는 무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낮추고,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 체육관·운동장·주차장 등을 시민과 공유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생활 속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전국 최초 중·고 통합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대부도에 들어설 이 학교는 이중언어 교육과 국제문화 이해, IB 프로그램 등 글로벌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다문화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로, 국제적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업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정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로봇 산업 중심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교 부지를 활용한 ‘안산 미래 캠퍼스’ 조성을 통해 평생학습과 진로·문화 교육이 결합된 복합 교육공간을 마련, 전 생애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 인재가 다시 도시 발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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