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은행이 7일 발표한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5,968억 8,600만 미국 달러(약 95조 2,400억 엔)로, 전월 말보다 86억 100만 미국 달러 감소했다.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4개월 만이다.
중앙은행은 3월의 변동 요인으로 주요 통화의 대미 달러 환율 변동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꼽았다. 3월은 중동 분쟁 격화에 따른 '유사시 달러 매수'로 대만 달러 약세가 진행되었다. 과도한 대만 달러 약세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한 중앙은행이 여러 차례에 걸쳐 달러 매도·대만 달러 매수 외환 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3월 말 기준으로 외화 자본이 보유한 대만 주식과 채권의 합계액은 달러 환산 시 전월 말 대비 2,104억 달러 적은 1조 2,593억 미국 달러였으며, 외환보유액 대비 비중은 2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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