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특사에 정병하 전 대사…호르무즈 통항 등 협의

  • 중동 1·2과장, 쿠웨이트 대사 역임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10일 주(駐)쿠웨이트 대사를 지낸 정병하 극지협력대표를 외교장관 특사로 임명해 이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파견을 통해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선원의 안전,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특사는 이미 이란으로 이동 중이며,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란 측과 접촉해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면서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특사는 외교부에서 중동 1·2과장과 쿠웨이트 대사 등을 역임해 중동 전문가로 분류된다.

한편 정부는 이란 특사와 별도로 중동 전역의 평화 구상을 위한 '중동평화 정부대표;를 신설하고 여기에 이경철 외교부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를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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