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이란 휴전 기대 속 상승 출발…주요 지수 일제히 강보합권

  • 긴장감 여전한 가운데 상승폭 제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유럽 증시가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기대 속에 상승 출발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37분 기준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25%) 오른 618.84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0포인트(0.29%) 오른 8298.67, 영국 FTSE100 지수는 23.06포인트(0.22%) 상승한 1만0582.64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21.33포인트(0.09%) 오른 2만4108.75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만료되는 2주간의 임시 휴전 시한을 앞두고 2차 종전 협상을 가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주말 파키스탄에서 열린 1차 협상은 성과 없이 종료됐지만, 양측은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협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상승폭 역시 제한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조치를 둘러싼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란 군 고위 지휘관은 미국에 봉쇄 중단을 경고했으며,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관련 선박이 봉쇄를 회피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전쟁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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