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만4000원(6.89%) 오른 6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중 68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은 호실적 전망에 따른 투자심리 유입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진입과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 제약심화에 따른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이 중장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7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36% 상향조정했다.
이어 "AI 서버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요가 네트워크 및 위성 영역까지 확장되며 MLCC와 FCBGA 모두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익 성장 구간은 장기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지난 8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0% 가까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7일 종가 기준으로 34조135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50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11위인 HD현대중공업(51조5360억원), 12위인 삼성생명(51조원)을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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