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두 달 만에 22만원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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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22만원선을 재돌파했다. 기대감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 호조가 맞물리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56%)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27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22만원선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최근 반도체 업황은 AI 서버 중심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D램과 낸드 가격 상승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 기대치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메모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수요 확대를 근거로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0만원 수준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날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하며 “전반적인 설비투자(CapEx)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증설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낸드(NAND) 가격 흐름이 향후 실적 상향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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