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연의 땅 구례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수미 구례군수 권한대행,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가수 김준수와 진성, 퓨전국악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구례 출신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상주 선수가 맡아 대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쟁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각 시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구례군 일원에서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대회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장애인체전은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도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며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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