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교육청은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유치원들이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유아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울타리유치원’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한울타리유치원은 중심 유치원 1곳과 협력 유치원 2~3곳이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모델로 ‘거점형’과 ‘공동·연계형’으로 운영된다.
이중 ‘거점형’은 중심 유치원에 협력 유치원과의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활용을 위한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거점형 6개 유치원(2개 팀)이었던 것에서, 올해 거점형 3개 유치원(1개 팀)과 공동·연계형 10개 유치원(3개 팀)으로 참여규모가 2배 이상 늘었다.
이들 유치원에는 △원활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통학버스 활용 △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거점형 중심유치원의 내·외부 환경 개선 △지역 및 유치원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1학급 규모 작은 유치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지난해 16개 유치원(5개 팀)에서 올해 41개 유치원(13개 팀)으로 대폭 확대된다.
교육청은 유치원에 교육과정 공동운영, 시설 공유, 교사 간 수업 사례 공유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정기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 정책 지원은 물론, 운영 나눔의 날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소규모 유치원 교육과정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고창초서 늘봄학교 3학년 확대 운영 현황 점검
전북교육처에 따르면 이날 유 권한대행은 고창초등학교의 ‘학교 늘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식을 살피고, 협의체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어떻게 늘봄 프로그램에 녹여내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청취했다.
이 협의체는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여 늘봄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핵심 기구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올해 새롭게 확대된 3학년 대상 늘봄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3학년 참여 학생 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전용 및 겸용 공간 확보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요구되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학교 내 구축된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둘러보고, 정책 간담회를 통해 센터의 운영 실적과 학생 수 추이에 따른 향후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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