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거래에 앞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사전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고위험 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조치다.
28일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 상품 거래 사전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5월 22일 국내 우량주를 기초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2배) 상품 출시를 앞두고 도입된 제도다.
이번 교육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투자 희망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수료 후 발급되는 이수번호를 증권사 시스템에 등록해야만 실제 거래가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레버리지 상품의 구조적 특성과 위험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음(-)의 복리 효과, 지렛대 효과 등 고위험 상품의 핵심 개념을 다루고, 퀴즈와 투자 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하도록 설계됐다.
투자자는 거래 대상에 따라 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까지 포함한 통합 교육의 경우 총 2시간(기본 1시간+심화 1시간) 과정이며, 단일종목 상품만 투자할 경우 별도의 1시간 심화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기존 레버리지 ETF·ETN 투자자 역시 동일하게 사전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투자협회는 “교육을 통해 투자자가 상품을 잘 숙지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강 가능하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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