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올해 생활체육광장을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늘린다. 신암공원과 동대구공원을 신규 거점으로 추가하고, 수요가 높은 기상대기념공원은 하루 운영 횟수를 2회로 늘렸다. 참가비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 실질적인 주민 복지로 주목받는다.
4월부터 11월까지 주 5일 운영, 참가비·신청 불필요
대구 동구청 체육정책팀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생활체육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헬스장·필라테스 등 사설 운동 시설 이용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구는 공원 등 생활 밀착형 공간을 활용한 무료 체육 서비스를 확충해 주민 복지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신규 지정된 신암공원과 동대구공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기상대기념공원은 이용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하루 운영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조와 국학기공(전통 기공 수련법)으로 구성된다. 연령·체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종목이며, 전문 지도 강사가 현장에 상주해 정확한 동작과 호흡법을 지도한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1월)로, 주 5일 진행된다. 동구에 거주한다면 참가비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야외 특성상 장소 이동이나 보강 수업은 없다.
최한식 동구청 체육정책팀장은 "집 근처 공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장소별·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시간은 대구 동구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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