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평택시, 여성 제조기업 5개사 모집…기업당 최대 820만원 지원

  • 본사 또는 공장 둔 여성 중소 제조기업 대상, 총비용 70% 지원

  • 경영전략·제품사업화·마케팅·근무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운영

사진경과원
2026년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평택시가 여성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 역량과 판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여성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 대표자나 여성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최종 5개사이며 선정 기업에는 총비용의 70% 범위 안에서 기업당 최대 82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전략, 제품 사업화,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구성됐고, 기업별 여건에 따라 필요한 세부 과제를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경영전략 분야에는 사업 방향 설정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 등이 포함되며 제품 사업화 분야에서는 기구·금형 설계와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체화하는 비용이 지원된다.

마케팅 분야는 온라인 전시회 참가, 제품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 SNS 광고 등 판로 개척에 필요한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근무환경 개선 분야에는 수유실, 휴게실 등 여성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비용이 포함돼, 생산 현장과 사무 공간의 근로 여건 개선에도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평가 순서로 진행되며 최근 5년 이내 평택시의 다른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없는 기업에는 서류 평가에서 5점의 가점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업회원 로그인 후 해당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접수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에코먼트는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활용해 2030세대 신규 고객층을 확보했고, 자사 쇼핑몰과 온라인 플랫폼 판매 기반을 구축해 약 4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낸 사례로 소개됐다.

경과원과 평택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1100만원을 지원했으며 당시 참여기업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56억 5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지원은 경영전략 컨설팅, 제품 사업화,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국내외 인증 획득과 판로 개척을 포함한 성장 단계별 지원이 함께 운영됐다. 올해 사업은 지원 기업 수가 5개사로 조정됐고,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820만원으로 안내됐으며 총사업비의 30%는 기업 자부담으로 처리되는 방식이다.

박진수 남부거점센터장은 "경영과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소재 여성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에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외에도 히든챔피언 육성 지원, 생산 레벨업 지원,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수출역량 강화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수출역량 강화 지원은 평택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멘토비와 샘플 제작·발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 항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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