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내 시간 9일 새벽 백악관 연설…이란전 메시지 내놓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 발언에 나선다. 미·이란 충돌이 다시 커진 직후 잡힌 일정이어서 이란전과 휴전 관리,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낮 12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9일 오전 1시다. 발언 주제나 핵심 메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설은 미·이란 긴장이 다시 높아진 시점과 맞물린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해군 구축함 3척이 공격을 받았고, 미국은 보복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휴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워싱턴 안팎에서는 이번 발언에서 이란 문제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을 보고 있다. 휴전 유지 여부와 후속 협상, 호르무즈 통항 문제가 모두 현안이기 때문이다.
 
다만 주제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을 직접 언급할 것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시장도 이번 발언 수위를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 로이터는 최근 미·이란 충돌 재개로 호르무즈 해협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다시 커졌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약 14만7000원)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발언 내용에 따라 유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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