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진열 예비후보 "민선9기, 군위 미래 완성할 시간"

  • 추경호·강대식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 총출동…원팀 결속 과시

  • 통합신공항 "선거용 구호 아냐"…국가적 과업으로 완수 천명

  • 민선8기 대구 편입 성과 위에 민선9기 실질 완성 구상 제시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개소식 사진권용현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개소식. [사진=권용현 기자]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통합신공항·군부대 이전·광역교통망 확충 등 군위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통합신공항 "선거용 구호 아냐"…국가적 과업으로 완수 천명
이날 개소식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 장욱 전 군위군수를 비롯해 지역 원로, 대한노인회 관계자, 시·군의원 공천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원팀' 결속을 과시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단순히 사무소 문을 여는 자리가 아니라, 군위의 미래 100년을 향해 다시 출발하는 준비의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민선8기(2022~2026) 4년을 "경북 군위군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편입을 완수하고, 미래 지도를 바꿀 과제들을 진전시킨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군위는 2023년 7월 경북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전국 유일의 군(郡) 단위 행정구역이다. 편입 이후 통합신공항 부지 제공과 군부대 이전 수용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

통합신공항(대구경북 신공항)은 대구 군공항과 민간공항 기능을 통합해 군위·의성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김 후보는 "공항은 군민의 결단과 희생, 인내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선거용 구호도, 특정 정당의 전유물도 아닌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국가적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민선9기 청사진으로는 통합신공항을 실질적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군부대 이전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군위를 대구 미래 발전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생활 밀착 공약도 구체화했다.

김 후보는 "농업은 더 강하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더 든든하게 챙기겠다"며 교육·복지·청년 정책을 망라한 '행복도시 군위' 건설을 약속했다. 군위군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2025년 기준)으로, 대구 편입 이후에도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인구 유입 전략이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군위는 지금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이라는 국가적 사업이 눈앞에 놓인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며 "저 김진열이 그 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한 주민은 "통합신공항이 말로만 끝나지 않고 우리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꿔주길 바란다. 이번엔 공약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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