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공약 발표

  • 견종별 분리 펜스·반려견 음수대·세족시설 등 전용 편의시설 설치 구상

  •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 연계해 테마 축제·펫 관광 서비스 확대 추진

사진이권재 후보
[사진=이권재 후보]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펫 친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반려가구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문화와 연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9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이 늘어나는 생활 변화를 반영해 반려동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반려동물 인프라를 지역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결해 오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일상"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정책을 단순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핵심 공약은 죽미체육공원 일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이다. 이 후보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보호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견종별 분리 펜스, 반려견 전용 음수대, 세족시설 등 전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제시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의 사회화와 운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 시민과 반려가구 간 갈등을 줄이는 생활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목줄, 배변, 안전 문제를 전용 공간 안에서 관리하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공간의 질서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반려문화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을 개인의 사적 영역에만 맡기지 않고, 도시가 관리해야 할 생활정책의 일부로 보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펫 친화 인프라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이 후보는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활용한 테마 축제를 개발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펫 관광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문화와 인식 개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도그런과 어질리티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소개돼 있다.

이 후보 측은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신규 놀이터, 지역 축제, 민간 협력을 연결하면 별도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민간 협력과 기존 시설 활용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늘리고, 방문객이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펫 관광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민의 생활 변화와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꼽힌다. 오산은 이미 반려동물 테마파크라는 기반시설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교육, 축제, 체험, 지역상권과 연계하면 반려가구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도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 정책을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관광과 문화로 확장하겠다"며 "오산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인프라를 시민 복지와 도시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겨냥한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다.

캠프 관계자는 반려동물 정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 생활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함께 바꾸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지역 축제, 상권을 연계해 반려가구와 일반 시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이 후보가 앞서 발표한 생활체육, 청년, 청소년, 교통 관련 공약과 함께 시민 일상에 밀착한 생활 인프라 확충 전략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와 펫 친화 인프라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생활권 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어서, 반려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정주 정책으로 의미를 갖는다.

다만 반려동물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시설 설치뿐 아니라 운영 기준과 안전관리, 위생관리, 소음·민원 대응,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특히 견종별 분리 공간 운영과 보호자 준수사항 안내, 시설 관리 인력 확보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공공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이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반려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통해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오산의 새로운 도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2021년 조성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도그런, 어질리티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 후보는 기존 테마파크와 죽미체육공원 일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구상을 연계해 오산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확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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