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제12대 대구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오른 강은희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향후 4년간의 대구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대구 교육의 안정적인 발전 위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규정했다. 그는 대구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준의 교육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명확히 했다.
"향후 4년은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 도시 지향"
강은희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대구 교육을 부탁한다며 손을 잡아주었던 시민들의 염원을 깊이 새기겠다"라며 "지난 임기 동안 거둔 성과는 학부모의 응원, 교직원의 헌신, 시민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라고 고개를 숙였다.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다양한 교육계 의견을 수렴해 민선 9기 교육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강 당선인은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공교육 혁신의 대표적 사례로 국내 공교육 최초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과 코로나19 확산기 당시 단행했던 전국 최초 전면 등교 결정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향후 4년 동안 대구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거시적 목표를 수립했다.
새로운 임기 동안 추진할 핵심 시정 기조로는 '학생 중심 정책'과 '현장 소통'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 당선인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대구 교육 환경을 완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지역 교육계는 강 당선인의 3선 성공으로 인해 기존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중장기 교육 혁신 사업들이 한층 강력한 행정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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