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겹살 처음 먹어봤다…지금도 생각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 CEO들과의 삼겹살 회동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젠슨 황이 출연했다.

이날 젠슨 황은 "재석 만나서 반갑다. 그 유명한 재석"이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젠슨 황은 시청자들을 향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아주 오랜 시간 한국을 사랑했다. 저와 한국의 인연은 25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녹화 전날 진행된 지난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회동(삼겹살+소주 회동)에 대해 "너무 좋았다. 삼겹살은 처음 먹어봤다.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어 "소맥 드시며 회식하시던데, 다음 날 '유 퀴즈' 녹화였는데 괜찮으셨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저는 술을 잘 마신다. 주량이 상당한 편이다. 수년간 한국을 자주 방문한 덕분"이라고 답했다.

젠슨 황은 "누가 고기를 구웠냐"는 질문에 "고기는 다 같이 구웠는데 KM(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제일 많이 구웠다. 그런데 우리 다 역할이 있는데 나는 나이가 제일 많으니 먹는 역할이었다. KM은 막내니까 고기를 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젠슨 황은 방송 마지막 발언에서 "나와 우리 회사를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우리 회사와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 사회와 한국 파트너들, K팝과 K컬처, K뷰티 등 모든 것이 전 세계에서 훌륭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며 "한국은 지난 10년간 믿기 어려울 만큼 큰 성과를 이뤘고, 그것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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