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취업·주거·안전·이동권 등 시민 생활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서울시의 대표 정책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24일 지난해 추진한 약자동행 정책사업 가운데 우수 사례 22건을 선정하고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와 현장 방문 평가를 통해 정책 효과와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디딤돌소득 가구, 폐업 소상공인,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 연계,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취업상담 2만6832건, 채용정보 제공 4만4986건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업 소상공인 전직지원 프로그램과 경계선지능인 청년 맞춤형 취업 특강 등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든집은 재개발 과정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공공임대주택을 먼저 공급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최초 '선이주-선순환' 도시정비 모델이다.
서울시는 남대문 쪽방촌 재개발에 앞서 공공임대주택 182가구와 복지시설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 142가구가 강제퇴거 없이 안정적으로 새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또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자활센터 공동작업장을 함께 운영하며 일자리 30~40%를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등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자립까지 지원하고 있다.
해든집 모델은 '강제퇴거 없는 재개발' 사례로 주목받으며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따라 벤치마킹하고 있다.
서울시는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지능형 CCTV 2409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CCTV 9580대를 AI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특히 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1년간 AI 재학습을 실시한 결과 오탐지가 454만건에서 35만건으로 약 92% 감소했다.
쓰러짐·배회·군집 등 이상행동을 판별하는 정확도도 36%에서 81%까지 향상돼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무차별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광진구 중곡동, 중구 신당동 등 5개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수직형·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맞춤형 이동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 공모를 통해 종로구 무악동과 용산구 청암동 등 추가 대상지 10곳을 선정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파른 계단과 언덕길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서울형 이동권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 문제, 돌봄 공백, 디지털 격차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약자와의 동행은 시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4일 지난해 추진한 약자동행 정책사업 가운데 우수 사례 22건을 선정하고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와 현장 방문 평가를 통해 정책 효과와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취업 취약계층 2475명 일자리 찾아
대표 사례로 꼽힌 서울시 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취업 취약계층 2475명에 대해 취업·창업을 지원했다.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디딤돌소득 가구, 폐업 소상공인,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 연계,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취업상담 2만6832건, 채용정보 제공 4만4986건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업 소상공인 전직지원 프로그램과 경계선지능인 청년 맞춤형 취업 특강 등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제퇴거 없는 재개발… 남대문 해든집 주목
주거 분야에서는 '남대문 해든집'이 대표 성과로 선정됐다.해든집은 재개발 과정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공공임대주택을 먼저 공급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최초 '선이주-선순환' 도시정비 모델이다.
서울시는 남대문 쪽방촌 재개발에 앞서 공공임대주택 182가구와 복지시설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 142가구가 강제퇴거 없이 안정적으로 새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또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자활센터 공동작업장을 함께 운영하며 일자리 30~40%를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등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자립까지 지원하고 있다.
해든집 모델은 '강제퇴거 없는 재개발' 사례로 주목받으며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따라 벤치마킹하고 있다.
AI CCTV로 시민 안전망 강화
안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서울시는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지능형 CCTV 2409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CCTV 9580대를 AI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특히 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1년간 AI 재학습을 실시한 결과 오탐지가 454만건에서 35만건으로 약 92% 감소했다.
쓰러짐·배회·군집 등 이상행동을 판별하는 정확도도 36%에서 81%까지 향상돼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무차별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파른 언덕길도 편하게… 이동권 확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고지대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도 우수 사례에 포함됐다.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광진구 중곡동, 중구 신당동 등 5개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수직형·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맞춤형 이동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 공모를 통해 종로구 무악동과 용산구 청암동 등 추가 대상지 10곳을 선정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파른 계단과 언덕길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서울형 이동권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약자동행 확대"
서울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돌봄·주거·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약자동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고립·은둔 문제, 돌봄 공백, 디지털 격차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약자와의 동행은 시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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