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서울대병원·신한금융그룹과 맞손...K-바이오 해외 진출 지원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서울대학교병원, 신한금융그룹과 K-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보는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신한금융그룹과 'K-바이오 글로벌 혁신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K-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 9개사가 투자설명회(IR)에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 관계자들에게 기술역량과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과 시장 전망,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이 논의됐으며, 패널토론에서는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기술사업화 및 임상 연계 협력 △보증·대출·투자 등 금융지원 연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앞서 기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로슈, 바젤투자청과도 지난 4월 K-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해외 투자자와 제약사, 의료기관과 직접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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