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리핑] 美 정부가 바꾼 AI 판도…페이블5 복구 초읽기, GPT-5.6은 잠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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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페이블5, 미국 정부 승인 임박
 
앤트로픽의 최상위 범용 모델 페이블5의 접근 제한이 이르면 이번 주 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페이블5 접근제한 복구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지난 26일 루트닉 상무부 장관은 앤트로픽에 서한을 보내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미토스5'를 미국 핵심 인프라 운영·방어 기관 약 100곳에 한해 재배포할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다만 30일 현재 페이블5는 일반 사용자 전체에 대해 여전히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펜타곤·NSA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
 
앤트로픽과 오픈AI 양사는 현재의 사안별 심사 방식을 탈피해 트럼프 대통령의 6월 2일 행정명령에 명시된 대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법적 심사 절차를 마련해 줄 것을 행정부에 공동 요구하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 3.5 프로, 6월 내 출시 무산
 
30일 현재 제미나이 3.5 프로는 일부 버텍스 AI 기업 고객 대상 제한 프리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구글은 정식 출시를 7월로 목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5월 구글 I/O에서 순다르 피차이 CEO가 "다음 달 제공하겠다"고 언급한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GPT-5.6 솔이 미국 정부 사이버보안 벤치마크에서 96.7%를 기록해 통제 임계치를 넘은 반면, 구글의 최신 양산 모델은 그에 미치지 못해 정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콜로라도 AI법, 시행 직전 대폭 후퇴
 
콜로라도 주지사 폴리스는 지난 5월 14일 SB 189에 서명해 원래 6월 30일이었던 콜로라도 AI법 발효일을 내년 1월 1일로 연기하고 핵심 의무 규정들을 대폭 완화했다. 개정안은 AI 사업자에 대한 '알고리즘 차별 방지 주의 의무',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 유지, 영향 평가 실시 등 기존 의무 조항들을 삭제하고, 자동화 의사결정 기술(ADMT) 사용 공개 중심의 협소한 틀로 전환했다. 미국 첫 포괄적 AI 규제법으로 주목받았던 콜로라도 AI법은 연방 선점 압력과 기업 반발 속에 사실상 원안에서 크게 후퇴한 셈이다.
 
오스트리아, EU 차원 앤트로픽 유치 촉구
 
오스트리아 디지털화 담당 국무장관 알렉산더 프룔은 미국의 클로드 모델 접근 제한을 직접적 배경으로 들며 헨나 비르쿠넨 EU 집행위 수석부위원장에게 앤트로픽의 유럽연합 내 거점 설립을 검토해 달라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EU 측의 공식 답변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 알리바바 AI 모델 대규모 증류 공격 제기
 
앤트로픽은 약 2만5000개의 가짜 계정이 클로드 모델을 대상으로 2800만 건 이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추론·코딩·복잡 과제 수행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고 주장했다. 알리바바는 공개 반박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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