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이임…해상교량·해양치유·관광도시 기반 다진 8년 마무리

  • 민선 7·8기 군정 마침표…"군수직은 내려놓지만 태안을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겠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9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7·8기 8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했다.
 

가 군수는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8년간 부족한 저를 믿고 태안의 미래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 군수직은 내려놓지만 평범한 태안군민으로 돌아가 태안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는 군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령사 참배와 사무인계서 서명, 군정 성과 영상 상영,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태안군수에 취임한 이후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를 군정 비전으로 내걸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했다.
 

재임 기간에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국도 38호선 승격을 이끌어내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건부 지정과 서해안권 최초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통해 해양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구축했다.

 

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83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태안 방문의 해' 운영으로 지난해 1807만 명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으며 관광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생활밀착형 정책도 성과를 냈다. 60여 년간 유지돼 온 백화산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를 완화했고, 6년 연속 충남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1위를 기록하며 5753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아이더드림 수당 지급 등 저출생 대응 정책도 추진했다.
 

문화·체육 기반도 크게 확충됐다.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복원·정비, 경이정길 역사문화거리 조성, 태안종합실내체육관과 남면 국민체육센터 개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군민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대했다.
 

가세로 군수는 "점퍼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태안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과 함께했던 시간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에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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