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가 유력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임기를 마친 1일 중앙당사와 국회 등을 방문, 당권 경쟁을 위한 본격적인 포석을 다졌다. 다만 구체적인 출마 시기에는 확답을 피하며 본인의 거취를 이른 시일 내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당에 복귀한 뒤 여의도 중앙당사와 국회를 연이어 방문, 당직자들을 격려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앙당사에 방문한 김 전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당사에 오면 집에 온 거 같다. 대선을 함께 치른 동지들"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만큼 향후 마련될 선거 캠프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출마가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정식으로 구성하고 있지는 않다"며 "당의 방향성에 대해 의논하는 의원들이 있다. 여러 의원들과 실무적으로 상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출마 시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오늘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에게 국무총리직을 이임했다. 조만간 어떤 질문이든 폭넓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를 찾은 김 전 총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찬 당시 강조한 당내 통합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당의 통합에 기초해 국민 통합까지 이루는 게 맞다. 통합과 연대, 확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도 "애쓰셨고 이루신 것도 많지만 시대에 따라 당이 가야 할 방향과 과제가 달라진다"며 "지금까지 해온 방식과 리더십의 모습으로 꼭 두 번 (당대표를) 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