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제4회 트랜스 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Annual Trans-Altai Sustainability Dialogue)'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몽골 국회, 스탠퍼드 대학교 월터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반기문 세계시민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계 연구자, 정책 전문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유엔이 제시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가지 조항 중 17번 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스탠퍼드 대학교 월터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소장 기요테루 츠츠이 교수, 중국과학원 교수 겸 미국 국립과학원 외국 회원 어우양 즈윈 교수, 김숙 전 주유엔 한국대사,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캘리포니아 대학교 스티븐 피시 교수, 실리콘밸리의 중앙아시아 창업자 지원 기관인 실크로드이노베이션허브의 아셋 압둘라이에브 창립자 등 주요 지속가능발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한다.
2023년 출범 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트랜스 알타이 지속가능성 대화는 몽골 정부가 창설한 국제 포럼으로 지금까지 성평등, 평화와 정의, 강력한 제도, 지역 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과제들을 논의해 온 가운데 여러 가지 정책 권고안과 협력 이니셔티브를 마련했다.
몽골 국회 공보실은 올해 행사가 ▲국가, 국제기구, 학계, 민간 부문 간의 협력 강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을 가속화 ▲지역 발전, 안보 및 굿 거버넌스(바람직한 관리 구조)에 대한 공동의 이해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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