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100만 메가시티 앞두고 재정관리 역량 강화

  • 시청 다산홀서 실국소단장·과장·팀장급 공무원 대상 특강 개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재정운용 역량강화 특강’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재정운용 역량강화 특강’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과 민선9기 시민주권시대 전환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재정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강을 열어 한정된 재원을 시민 체감 성과로 연결하는 재정혁신 방향을 점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다산홀에서 실·국·소·단장과 과장, 팀장급 공무원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운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시 재정 여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 우선순위와 재원 배분 방식을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시민주권위원회 재정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인 박동완 브레인파크 대표이사가 맡았다. 박 대표는 남양주시 재정 여건과 현황 분석,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위한 전략적 재정운용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며 인구 구조 변화와 도시 성장 단계에 맞춘 재정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단순한 직원 교육이 아니라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재정 기준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교통망 확충, 복지 수요 증가, 왕숙신도시 등 대형 개발사업,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재정 투입의 효과를 높이고 중복·유사 사업을 조정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판단이다.

남양주시의 올해 재정 규모도 재정운용 전략을 새로 정비해야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전년보다 738억원 증가한 2조3458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이후 239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보다 10.2% 늘어난 2조5857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의 재정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에 맞춰 재정운용 교육과 부서별 사업 점검을 이어가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교통·복지·경제·생활 인프라 등 시민 삶과 직접 연결된 분야에서 책임 있는 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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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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